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설을 맞이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 (북촌로12길 24-5) '설맞이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북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 공예 체험을 기회를 제공해 우리 전통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북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지난 2012년 11월 개관했다.
연중무휴(단, 설과 추석 당일 휴무)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민족 대명절인 설에 전통 향기 가득한 북촌에서 우리 문화와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