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대표 일리야는 "러시아에서 관광객들이랑 일해 본 적 있는데, 미국 사람들은 오버를 하긴 하지만 관리가 잘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가 절대 안 되는 사람들은"이라며 장위안을 쳐다봤고 장위안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위안은 "이유가 있을 것 같다"며 "러시아는 물가가 싸니까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간다"고 반박했다.
이에 성시경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중국 사람들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아느냐?"라고 회심의 한 방을 날리자, 장위안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기욤 또한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배 안에 60명이 자고 있었는데 중국 아줌마 한 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시끄럽게 계속 통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장위안은 "14억 중국인 모두가 시끄럽진 않다"라고 했지만, 샘 오취리는 "조용한 중국인 한 명도 못 봤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