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올리비에 지루 2골 폭발, 미들즈브러 격파…2분 사이 연속골

2015-0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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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스포츠 경기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아스날의 올리비에 지루가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6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쉬 FA컵 16강에서 아스날은 미들즈브러에 2-0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원톱인 올리비에 지루를 중심으로 대니 웰백,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 등 부상에서 회복한 공격수가 대부분 출전했다.

경기 초반 아스날이 패싱플레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카솔라의 프리킥과 13분 지루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루의 첫 골은 전반 27분에 터졌다. 카솔라가 왼쪽 페널티 박스로 넣어준 패스를 키어런 깁스가 문전 앞에 있던 지루에게 연결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지루는 미들즈브러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지루는 2분 뒤 추가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지루는 짧게 떨어지는 코너킥을 향해 빠르게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아스날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스날은 패스 연계를 통해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키퍼 토마스 메히아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은 추가골 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승리로 FA컵 8강 티켓을 거머쥔 아스날은 FA컵 2연패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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