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외 및 타․시도에서 부평구로 거주지를 이전한 중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재배정 원서 접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결과 재배정 신청학생은 작년 93명보다 15명이 증가한 108명이다.
신청자 대부분 1지망교에 배정될 예정이나, 신청자가 재배정 가능인원을 초과한 4개교(산곡남중, 부원중, 구산중, 부원여중) 희망자는 16일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했다.
추첨 대상자는 추첨 후 재배정 통지서를 받았으며, 학부모는 통지서를 지참하여 재배정 받은 중학교에 17일(화)까지 방문 등록하여야 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정 및 재배정 시 더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201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