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전국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진단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에는 안전담당 임직원, 현장직원 및 외부안전전문가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절기 및 해빙기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기로 재해 예방활동을 특별히 강화하는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했다"며 "대우건설은 지난해 HSE-Q실 신설 등을 통해 새로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이번 점검으로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현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