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이슬람 극단세력 배후의 테러 위협 첩보가 독일 당국에도 접수돼 대규모 공개 행사가 취소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총격 사건 이후 유럽 곳곳에서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니더작센 주 브라운슈바이히 시 당국은이날 오후 12시 20분 시작하려던 야외 카니발 행진 행사를 취소한다고 오전 11시께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진 경찰은 이슬람 배후의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구체적 위협 첩보를 받고 시민들의 행사장 외출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브라운슈바이히 카니발 축제는 매년 25만명의 방문객을 유인할 정도로 큰 야외행사이다. 관련기사프랑스 집권 사회당,파리 테러 이후 첫 보궐선거 승리유럽연합(EU),테러방지 위한 공조 합의..러시아 추가제재 이행 한편 앞서 코펜하겐에서는 14일부터 이날까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풍자 세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테러 등이 이어져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이 숨졌다. #덴마크 #독일 #테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