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 "돌아올 거죠 수인씨?" 애련한 마음

[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한지혜가 남편이 살아있다는 것을 남우석(하석진)에게 알렸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33회에서는 문수인(한지혜)가 죽은 줄 알았던 마도현(고주원)을 만나고 와서 남우석에게 도현을 만났다는 것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수인은 남우석에게 “우석 씨 그 사람 돌아왔어요.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돌아왔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남우석은 “만났어요?”라고 물었고 수인은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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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우석은 “이럴 때 무슨 말을 해야 하지? 축하한다고 해야 하나? 잘 됐다고 해야 하나”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마주란이 나타나 “우리 도현이가 올케 찾으니까 어서 병원으로 좀 가야겠어”라고 말하고
남우석은 병원에 잠깐 다녀와야겠다는 문수인에게 “수인씨 다녀 올 거죠?”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