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인천가족공원 분묘개장 안내 및 홍보 실시

2015-02-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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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개장 분묘에 안내 스티커 부착, 연휴기간 근무조 편성·안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정대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가족공원 2단계 조성사업에 따른 분묘 개장 안내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부평구 부평동 47번지 일원에 시행되는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봉안·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2010년도에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신(新) 장사문화 정착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구역내 미개장 분묘를 대상으로 강제개장 및 행정대집행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성묘객들로 하여금 3월까지 개장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보상팀에서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무실 근무조 편성·운영 및 전화착신을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분묘 개장 및 보상 안내·홍보를 실시한다.

이밖에 시내 곳곳에 현수막, 전광판 및 유선방송, 반상회 홍보 등을 병행해 안내하고 있다.

분묘개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가족공원 관리사무소(☎510-1960~2)나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시설보상팀(☎440-51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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