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최근 고령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설계 보험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위험보장과 납입면제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유연하게 납입할 수 있는 '무배당 신한유니버설6大건강종신보험'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2013년부터 판매중인 '무배당 신한3大건강종신보험'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기존에는 3대 질병(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했으나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말기 3대 질병(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을 추가해 고객의 건강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가입 후 2년(24회) 까지는 매월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지만 유니버설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유예할 수 있다. 단,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는 공제된다.
더불어 저축성 보험(적립형 계약) 또는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연한 은퇴생활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횟수에 따라 장기납입보너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와 상품 유연성을 강화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은퇴생활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