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리모델링 기금 융자금리 1% 인하

2015-02-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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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규모는 90억원으로 증액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리모델링 기금 융자금리를 전년 대비 1% 인하하고 융자 규모는 전년 대비 40억원 늘어난 9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융자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의 리모델링 기금 융자금리 인하는 저금리 경제 상황과 공공자금의 운용 목적에 맞춰 조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다.

기금 융자금리 인하에 따라 리모델링 조합이 최대 20억원 한도의 사업비를 신용 융자받을 경우 종전 4.5%에서 3.5%로 조달할 수 있게 돼 사업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금리 기준은 공고일 이후 발생하는 융자부터 적용되며, 이미 융자를 받은 사업비에 대해서도 공고일 이후부터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올해 기금 융자 지원 대상은 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이며,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지원팀에 신청서를 내면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와 규모를 정해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초 3년이고, 1년 단위로 두 번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융자금 상환은 원리금 일시상환 방식이다.

앞서 시는 대한주택보증과 2014년 7월 기금 융자 사무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해 기금 융자 제도를 도입했다.

같은 해 12월 한솔주공5단지 조합이 처음으로 조합운영비 7천200만원을 융자 신청해 사용하고 있다.

기금 융자 제도는 자금조달능력이 떨어지는 조합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도와 조합원의 분담금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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