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린이대공원 사자,사육사 물어 중태.."의식 없는 상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53) 씨가 사자에 물려 결국 숨졌다. 어린이대공원 측은 동료직원 A씨가 이날 오후 시설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온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들은 김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처치를 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의료진은 "김씨의 목에 난 큰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을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 오르기전에 사자" 하반기 청약 경쟁률 2배↑...평균 21.72대 1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강보합…2610선 터치 경찰은 사자 우리에 있는 CCTV를 확인하고 김씨가 사자 방사장 안에 놀이기구를 넣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불명 #사육사 #사자 #어린이대공원 #의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