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광명1동(동장 홍종돈)가 평생 35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익힌 성명학을 작명에 관심이 있는 이웃에게 재능기부하겠다는 어르신이 나타나 3월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될 성명학 강좌는 역학의 의미와 이름의 중요성, 복 받는 이름 짓는 법 등을 1년 과정의 강좌(단기과정)로 압축해 배우기 쉽고 이해력이 빠르도록 강사가 직접 집필한 책자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지며, 약 3개월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홍 동장은 “우리 광명1동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어르신이 살고 계신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반갑다”면서. “앞으로 우리 광명1동 주민들에게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