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2015-02-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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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해소를 위한 18개 대책반 457명 상황근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설 명절을 맞아 예상되는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안정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 68개소 1천143명, 국가유공자 등 8개 단체 2천116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기간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하여 버스노선의 임시 변경·증차로 귀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규모 점포 및 시장 등의 교통질서유지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도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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