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선박안전기술공단 준공…16일부터 근무

2015-02-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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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축건물이 중공 되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해양안전 및 선박검사를 총괄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최근 신사옥을 준공, 오는 16일부터 정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신사옥은 연면적 1만 212㎡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업무시설, 교육연구시설, 부대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이 건물은 효율적인 업무공간과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을 구비하는 등 고성능의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 상부는 조경과 운동시설 등 공원화된 시민공간으로 건립했다.

또한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계획됐으며, 에너지효율의 녹색건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초고속 정보통신 등 각종 인증을 구비한 고성능 건축물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직원 262명)은 12~15일까지 업무집기 및 서류 등을 이전하고, 오는 16일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정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대표적인 해양수산부 산하의 공단으로 2개 본부와 1연구원, 전국 15지부 및 1출장소로 구성됐다.

주요업무는 선박안전 점검 및 선박에 관한 기술 연구‧개발 등 전국의 해양안전 업무를 수행한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라면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행복도시의 상권형성과 주민편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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