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븐레인지, 미국서 ‘지속가능성’ 인증 획득

2015-0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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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태진 미국법인 HA담당(왼쪽)이 미국가전제조사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조리기기인 더블 오븐레인지 2종이 미국가전제조사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지속가능성 인증을 도입해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정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규격협회를 통해 조리기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상하 2개의 조리공간을 적용한 고성능 대용량 제품으로 동시에 2가지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2년 냉장고, 2013년 세탁기 분야에서도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 이태진 미국법인 HA담당은 “지속가능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친환경 선도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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