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32명의 명예 야생생물 보호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날 위촉된 야생생물 보호원들에게 야생생물 보호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태계가 보전될 수 있도록 활동을 당부하며, 위촉장과 보호원증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위촉식과 병행하여 도청 주차장에 야생동물 불법엽구 및 밀렵사진을 전시[주관:(사)야생생물관리협회충북지부] 함으로써 야생동물 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야생생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명예 야생생물 보호원 위촉을 통해 민간단체의 참여확대를 통해 야생생물 자율감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내 야생생물 보호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