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국토부가 정부세종청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 천장 붕괴 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 상황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술안전정책관이 상황실장을 맡고 있으며, 국토도시실장과 건설안전과장 등 직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급파돼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사당종합체육관 천장 붕괴 전 서울시품질시험소가 콘크리트균열 위험 사전 지적 사당종합체육관 거푸집 붕괴 17시50분 기준 2명 완전 매몰 5명 구조돼 이동 중(6보) 한편 이날 오후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7시 현재 작업자 10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 탐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 #붕괴사고 #사당체육관 #신축공사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