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중부발전 사내 사회봉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성금 약 7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사내 사회봉사단은 17일까지 설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사업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를 전개한다.
특히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본사 및 보령화력 발전소 사회봉사단원 30여명과 함께 보령시 소재 명천종합복지관을 방문하고 무료떡국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또 최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은 발전소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300세대를 방문, 쌀 10kg로 온정의 손길 더했다.
이 밖에도 서천화력 사회봉사단은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된 마을을 방문, 총 24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보령·서천 지역 발전을 위해 최근 10년간 사회공헌활동에 280억원을 들여 약 24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며 “총 누적인원 61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