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서귀포해경에서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 대비 도선 및 선착장 등에 대한 지휘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성산항 도선 여객선에서 현장점검이 이뤄졌으며, 12일에는 모슬포항 여객선 유선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10일에는 서귀포항 잠수유선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해경안전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해 여객선과 유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여객선 및 유도선과 터미널, 선착장 등에 대한 제반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제주를 찾는 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