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전국 262개 사업소 1만90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은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을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무료급식, 전기설비 점검 등 노력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한전 경영진 및 노조간부는 한전 본사가 위치한 나주시 금천면의 복지시설인 '금성원'을 방문,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노사가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2004년 5월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재원으로 훈훈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