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누적 계약 대수는 이달 10일 기준 8천대를 돌파했다.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라면 2월 말에는 1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티볼리를 지난달 22일부터 예약 판매해 왔고 이달 13일 정식 출시했다. 예약 판매 기간에는 3800여 대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쌍용차가 목표로한 티볼리의 내수 판매는 3만8천500대였다. 출시된 지 한 달 반 만에 연간 목표량의 4분의 1을 근접하고 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만~234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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