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구급대원들은 119구조대를 비롯 각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원들로 지난 한해 동안 1만5,759건 출동하여 1만1500여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해 병원에 이송하는 등 매년 그 역할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박소방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심정지를 당한 위급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는 구급대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제 고양소방서는 경기서북부의 명실상부한 중심소방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간담회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구급정책이 도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 간담회를 통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사기를 높이고 관서장에게 여러 고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급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계기를 통해 더욱 양질의 소방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