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전국 257개 스카이라이프 유통망 대표들이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합산규제를 반대하는 탄원서와 서명서 2000여 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그동안 순탄치 못했던 국내 위성방송사업이 합산규제로 인해 또 한 번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됐다"며 "재벌기업의 뜻대로 스카이라이프의 영업을 제한하는 합산규제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아직 3분의 1도 안되는 위성방송 가입자를 더는 모을 수 없게 하는 사전 영업 제한은 부당하다"며 "전 세계에 유례없는 가입자 영업 사전 제한 대신 모두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NH투자證 "스카이라이프, 미디어 광고 부진… 목표가 ↓"스카이라이프 새 대표에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내정 #국회 #스카이라이프 #합산규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