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지난해 매출액 762억원(전년대비 11% 성장), 영업이익 267억원(전년대비 16% 성장), 당기순이익 217억원(전년대비 25% 성장)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략적 영업망 확대 및 마케팅을 통한 오피스 시장 확대로 컨슈머시장이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넷피스’ 론칭을 기점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또 최신 IT 기술 영역인 ‘핀테크’ 사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창립 25주년인 올해는 한컴에게 있어 변혁의 시점”이라며 “국내 오피스 시장의 지속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는 동시에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들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5년 배당률을 2014년 대비 상향 조정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