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호구의 사랑' 이수경이 4차원 건어물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건어물녀는 밖에서는 세련된 직장여성이지만 집 안에선 추레한 차림으로 풀어지는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수경은 9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구(최우식)의 쌍둥이 여동생 강호경으로 등장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이 펼치는 갑을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