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전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의 김준상(52) 부총지배인을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
김준상 신임 총지배인은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나 미국 링컨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한국에 들어온 1993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입사해 국내 호텔에 입성했다.
김준상 신임 총지배인은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고 미국 호텔에서 일한 경력도 있어 다양한 문화에 익숙하다."며 "여기에 여러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다년간 프론트 업무부터 판촉,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서울 최고의 호텔이자,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무실에 앉아 결재만 하는 총지배인이 아니라, 호텔의 모든 직원과 손님에게 먼저 다가가 직접 소통할 줄 아는 선배 혹은 친구 같은 친근한 총지배인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