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2015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달라지는 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국 인증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지원한다.
2월을 시작으로 매 짝수월 신청·접수가 진행되는 동 사업은 정량화된 기준으로 서류평가 후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진출함에 있어 처음 부딪히는 문턱이 해외규격과 관련한 기술장벽” 이라고 말하면서, 금번과 같은 설명회는 해외규격 획득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접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