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 KL중독관리센터는 9일 컨벤션호텔 포레스트볼룸에서 강원랜드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책임도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분과 위원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김영호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강원랜드의 사회적 책임과 책임도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카지노사업이 건강한 레저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행산업 시행 주체로서 도박문제의 부작용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예방, 치유하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강원랜드, 자체소방훈련 실시…"화재발생시 대응력 강화"강원랜드, 고층 객실 화재대비 모의훈련 실시 이어 "사행사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에게 도박에 대한 위험성과 책임도박에 대한 필요성을 끊임없이 교육하는 것이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는 강원랜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랜드 #김영호 교수 #책임도박 #KL중독관리센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