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호텔 및 카지노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 설정을 통해 고객대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운용비상 대응 시스템 점검 등이 진행됐다.
훈련은 시설관리실, 안전관리실 직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감시 및 비상통보훈련, 초기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피난대피 훈련의 3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피난대피 훈련에는 사무실 근무자 100여명이 투입돼 실전과 같은 상황을 만들고 피난대피 및 유도 훈련을 함께했다.
강원랜드는 고객의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전사업장과 기숙사, 복지관 등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2015년도 소방훈련계획을 수립해 매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정선소방서와 합동훈련을 통해 종합상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