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한계를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과 기업의 이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개념을 말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민간통신사와 매칭펀드로 공공와이파이 및 농어촌지역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2014년까지 총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197개소와 50세대 미만의 농어촌지역 행정리 6개소 대해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해 왔다.
그러나, 2015년도는 인천시의 재정여건상 예산확보가 불가능해 2016년에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케이티의 자발적 기부금에 의해 2015년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는 시민의 통신비 부담완화와 농어촌지역에 대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추진으로 농어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권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정보통신 복지정책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