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LPGA투어에서 한국여자골퍼로는 박세리에 이어 둘째로 통산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한 박인비(오른쪽).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LPGA투어에서 통산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 대회 전까지 통산 997만 1418달러의 상금을 쌓은 박인비는 이로써 통산 상금 1002만 596달러(약 110억원)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미LPGA투어에서 통산 상금 1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박세리(약 1253만 달러·랭킹 7위)에 이어 박인비가 두번째다.
투어 통산 상금 랭킹 1위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 2257만 3192달러를 벌었다.
이 대회에서 커트탈락한 최나연(SK텔레콤)은 974만 7996달러로 통산 상금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박인비와 최나연의 통산 상금액 차이는 27만 2600달러다.
대만의 청야니가 1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