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굴, 사례관리, 사회복귀를 위한 중증정신질환관리와 일반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영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는 것을 ‘비커’에 물이 차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비커’에는 계속 물이 차지만 사람들은 그 물을 비울 생각을 하지 못한 채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의 마음에 응어리져 있는 여러 가지 원인들을 비워 낼 시간도 가지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영상은 ‘비커’를 상징적이며 비유적으로 스트레스와 연관 지어 표현하여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홍보 영상 관람을 통해 정신건강이 다가가기 어렵고 무거운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스크린 영상은 관내 극장(메가박스 킨텍스점)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게시 되며 더불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정신건강증진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