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현장에서 군민의 소리를 듣다

2015-02-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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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 전국 최초의 행정·경찰·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연두순방 -

▲2015년 이용우 군수 읍면연두순방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지난달 28일 장암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진행된 2015년 행정·경찰·소방이 함께하는 읍면연두 방문에서 2015 군정기본방향과 군정살림살이를 군민에게 전하고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015년 부여군이 역점추진하는 군민감성복지 100대시책과 2015년 군정현황 및 121운동 설명, 군민과의 대화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이용우 군수가 현장에서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건의 및 제안사항은 담당부서의 현지확인과 세부사항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읍면 연두방문은 단순한 대화에서 벗어나 읍면 노인회관을 찾아 노인어르신들의 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은 물론 송죽체험마을, 가람예공, 외가집, 충남시니어클럽, 동방아그로 등 관내 사업현장을 구석구석 방문해 농민 및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시장개척에 대한 어려움,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읍면순방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경찰과 소방이 합동으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사고처리요령, 절도예방, 겨울철 화재예방과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 최초로 행정·경찰·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연두순방으로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구현을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번 순방에서 건의된 주요내용으로는 읍면 상수도 시설 확충, 농로 확포장, 마을안길 포장, 도로정비 등 주민생활 편의 및 읍면 현안사업 에 대한 건의와 애로사항이 주를 이뤘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을미년 올해 우리군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해로 역사적 변곡점에 선 무거운 책임감과 동시에 지역을 일신하고 더욱 더 군민을 위해 정직하고 헌신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SOC사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부여-보령‧부여-청양 국도확포장 사업 조기 추진, 중부권 최대 놀이공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을 추진해 민선6기 자치군정을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핵심사업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읍면장이 1명의 전입계획을 설명하고 순방에 참여한 2명의 지인에게 동일 미션을 전파하는 121운동 퍼포먼스를 펼쳐 군민 모두가 인구늘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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