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투자유치 위해 출향기업인 초청 간담회' 개최

▲보령시 출향기업인 간담회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보령시가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보령에 대한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출향기업인을 초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령A&D메디컬 이인영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보령출신 기업인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향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토론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출신 기업인들과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인들 서로 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보령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진일반산업단지에 투자 의향을 제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시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출향 보령기업인들 초청간담회를 고향인 보령에서 개최하고 초청 기업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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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항상 보령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정한 민선6기 원년 재도약을 위해 기업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으니 고향을 사랑하는 기업인들께서는 보령시가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