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중점 추진중인 지하철 연장 및 하남유니온스퀘어 사업 등 순항을 보이고 있다.
6일 열린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하철 연장 사업, 하남유니온스퀘어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진행 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았다.
총 5개의 공구 중 3공구는 지난 해 8월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공구는 실시설계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이 시장은 “2018년까지 상일동에서 풍산지구까지 1단계 우선개통, 2020년에 창우동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것”이라며 “지하철이 개통되면 하루 10만 여명의 이용객이 예상되고, 서울 도심 접근도 훨씬 수월해져 교통개선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남유니온스퀘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뿐만 아니라 7천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