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주택디자인 경쟁력 강화 건축가 간담회 개최

지난해 열린 ‘SH공사 주택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축가 간담회’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SH공사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SH공사 주택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건축사협회 서울지회 및 새건축사협의회 소속 건축가 등 SH공사가 발주한 건축물의 설계 경험이 있는 공공건축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SH공사가 공급하는 건축물의 설계디자인 향상에 필요한 공모 기획 및 업무 관련 제도와 기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정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의 입법 취지를 살리면서 대내외 환경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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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SH공사 사장은 “간담회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관련 제도와 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건축서비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건축 설계디자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