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이 대구 북구 3공단내에서 신청사 시대를 개막,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만8천691㎡ 부지에 청사 본관 동, 표준시험인증센터를 구축했으며 로봇혁신센터, 로봇협동화팩토리 등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에 로봇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제작, 성능평가, 사업화, 수출지원까지 원스톱 지원 한다.
신청사 준공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6월에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표준시험인증센터가 이곳으로 이전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로봇기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및 기술사업화촉진지원,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수출지원, 인력양성, 품질경쟁력강화지원 등의 분야에 약 18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