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2년 연속 ‘올해의 비즈니스 항공사’ 등 잇단 수상 ‘쾌거’

2015-0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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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국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즈’서 2년 연속 ‘올해의 비즈니스 항공사’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이 최근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에서 연이은 대외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먼저 카타르항공은 지난 달 런던에서 개최된 ‘2015 영국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즈(UK Business Travel Awards 2015)’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항공사(Business Airline of the Year)’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즈는 영국 출판사 '바잉 비즈니스 트래블(Buying Business Travel)'이 주최하는 세계 여행업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각 기업의 주요 바이어들과 경영진의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이 결정된다.

지난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 영국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즈’에서 리처드 올리버(Richard Oliver) 카타르항공 영국지사장(가운데)이 ‘올해의 비즈니스 항공사상’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카타르항공]

지난 한 해 동안 카타르항공은 중동 항공사 최초로 비즈니스석 전용 항공기 A319를 도하-런던 구간에 투입했으며, 신규 거점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에 1만㎡의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알 무르잔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관하는 등 차별화된 5성급 서비스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와 더불어 카타르항공은 지난 1월 여행 전문 웹사이트 스키프트(SKIFT)에서 ‘최고의 장거리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Best Economy Long-Haul Experience)’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상은 여행객들이 주요 항공사들의 기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기내식, 이코노미 좌석의 편리함, 전체적인 디자인 등을 직접 평가한 뒤 선정한 것으로, 실제 탑승객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Group CEO)는 “이번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에 걸친 연이은 수상은 그 동안 카타르항공이 최신식 항공기 도입, 지속적인 신규취항 등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카타르항공의 모든 승객들이 5성급 항공사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146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46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또한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0:05~04:40 / 도하발 01:5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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