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6일 경기도 광주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거주 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피해자 할머니를 위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이번 방문때 어떤 언급을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외교 고위당국자로는 지난해 1월 윤병세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교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나눔의 집'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을 방문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우리집'을 찾았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6차례 가졌으나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다.
조 2차관이 이번에 위안부 피해자 시설을 찾는 것은 한일간 가장 큰 쟁점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의 태도 변화가 우선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금 재확인하는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이번 방문때 어떤 언급을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외교 고위당국자로는 지난해 1월 윤병세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교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나눔의 집'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을 방문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우리집'을 찾았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6차례 가졌으나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다.
조 2차관이 이번에 위안부 피해자 시설을 찾는 것은 한일간 가장 큰 쟁점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의 태도 변화가 우선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금 재확인하는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