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원광대학교는 3일 저녁 전주에서 전북 도내 고교 진학부장을 초청해 2015학년도 입학전형결과 공개토론회 및 2016학년도 전형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고등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개토론회에서는 2015학년도 수시 전형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2016학년도 원광대 전형 계획 안내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광대학교는 지난 3일 전주에서 전북도내 고교 진학부장을 초청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광대는 학생 선발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위한 비상을 꿈꾸도록 양질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입학관리처장 정헌영(한의예과) 교수는 “공개토론회를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 실시과정 및 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알리고, 2016학년도 전형계획의 주요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여러 선생님의 고견을 수렴해 복잡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운영을 바탕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