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제막 행사

2015-02-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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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3일 오전 시청 현관 로비에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의회 의장과 여성친화협의체, 서포터즈, 여성단체, 유관기관 및 시민 70여명을 초청하여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추진경과 설명과 현판 제막행사 등 축하의 자리가 마련했다.

고양시는 51만 여성의 행복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양성평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인 성인지통계집 발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포럼·워크숍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여성친화 협의체, 서포터즈 구성 등 여성친화사업을 최우선으로 삼아 역점적으로 추진하였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실시,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시민들과 기관, 단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시의 모든 핵심 정책과 사업에 여성의 관점과 다양한 여성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을 달성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정착시키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고양시가 되도록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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