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청취

▲ 3일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장만희 사무처장(왼쪽)으로부터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금택)는 3일 오전 의회운영위 회의실에서 장만희 의회사무처장으로부터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봉 의원은 “올해 말에 이전하게 될 의회 신청사와 관련해 본회의장, 방송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타 시·도 의회를 벤치마킹를 통해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이어 정준이 의원은 “현재 공석인 행정복지전문위원의 후임을 조속히 보충하고 5급 전문위원을 충원해 입법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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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의원은 “세종시의회가 광역의회로 출범함에 따라 공무원의 직급도 상향되었지만, 의회사무처 직원의 의원 보좌기능이 부족하다” 며 “업무역량 강화와 의정활동 보좌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연수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서금택 위원장은 “의회 신청사 이전에서 행복청과 시청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도 중요하지만, 호화로운 사무실 물품을 지양하고, 견고하고 튼튼한 재질의 가구 등을 구입해 오래 사용해야 하는 등 이전 준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정준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