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05~14년) 화재사망자(17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11명(69%)이 발생하여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여 인명피해 저감대책의 성공적 추진은 주거시설 안전관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소방서는 10년간 화재사망자 평균(1.7명)의 50%(0.8명) 저감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주택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현장도착율 향상 ▲기본에 충실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육성 ▲명확한 재난현장 정보지원을 위한 정보체계 구축 ▲화재원인 분석ㆍ환류를 통한 대응방안 강구 ▲출동장애지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특수시책 발굴 추진 등 총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연중 지속적으로 중점 추진한다.
계양소방서장은“새해 들어 의정부, 양주, 남양주 등 수도권 주거시설에서 연이은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마련해 소방교육ㆍ훈련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면서,“시민들도 스스로가 안전지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화재예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도시를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