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북은 미술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어린이 교육용 책자로 화가 장욱진의 순수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워크북 제목인 ‘그리면 그만이지’는 장욱진의 그림산문집「강가의 아틀리에」에서 화가가 직접 쓴 글의 제목이기도 하다.
창작 워크북은 2종의 시리즈로 발행 판매 중이며, 그리면 그만이지 시리즈 01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화가 장욱진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화가를 닮은 미술관 이야기, 미술관을 이용한 그림 퍼즐 놀이, 미술관에 있는 보물과 같은 벽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면 그만이지 시리즈 02 <장욱진의 집>은 화가 장욱진의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인 ‘집’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나의 집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장욱진이 그린 집을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미래에 꿈꾸는 나의 집과 행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보는 어른들에게는 자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유와 그림의 재미를 느끼기를 바란다”며 워크북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창작 워크북은 계속해서 발행될 예정이며, 구입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031-8082-42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