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하나투어가 올해 연결 매출액 4703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47.7% 증가한 수치다.
함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5년에는 호텔 재고의 직소싱 확대로 FIT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로컬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한 공급 증가가 재개될 것"이라며 "실적개선 뿐 아니라 신규 성장 동력이 견인하는 부가적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 진출에 대해서도 "기존의 아웃바운드 여행객을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어 본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