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에 따르면 우즈베크 폭력을 편집한 동영상은 '태국 킹스컵 폭행 - 20150201 한국 대 우즈베크 경기 우즈베크 무개념 폭력축구'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에 올라왔다.
동영상에서 우즈베크는 해딩하려는 한국 선수의 안면을 가격하고 시종일관 거친 플레이로 한국 선수들을 위협했다.
특히 우즈베크 샴시키노프 선수는 한국의 심상민 선수에게 4차례나 연속으로 얼굴을 때리는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였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번 우즈베크 폭력 사태와 관련해 대회 조직위의 결정을 지켜본 뒤 상급기관인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에도 문제를 제기하는 등 후속 대책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베크 폭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구가 아니라 UFC 격투기 경기인 줄 알았네요","이번 일을 그냥 넘어가면 안 돼요","심상민 선수가 위축될까 걱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