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국제유가 회복 조짐으로 올라,독일 DAX 30 지수 1.25%↑

2015-02-0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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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국제유가 회복으로 유럽증시가 올랐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회복 조짐으로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9% 상승한 6782.5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25% 오른 1만828.0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1% 상승한 4627.67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1% 하락한 366.87을 기록했다.

스페인의 IBEX 35 지수는 긴축 폐기를 공약한 그리스의 시리자 승리로 스페인의 반긴축 정당인 포데모스가 부채 재조정 공약을 내놓아 1% 넘게 급락해 유럽증시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그리스 증시는 지난 달 13% 내려간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와 은행주를 중심으로 반등해 4.6%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저가 항공사의 내년 수익성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라이언에어는 6.2%, 이지제트는 6.3% 급락했다.

아일랜드의 건자재 업체인 CRH는 동종 업체인 스위스의 홀심과 프랑스의 라파즈의 자산을 각각 매입한다고 발표해 CRH는 7.2%, 홀심은 2.3%, 라파즈는 1.4% 올랐다.

업종 중 에너지 자원 업종이 2.6% 상승했지만 제약 업종은 1%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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