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굴착장비 투자를 줄인다" 국제유가 WTI 2.8%↑ 배럴당 49.57달러[사진=국제유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미국이 굴착장비 투자를 줄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3달러(2.8%) 뛴 배럴당 4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배럴당 1.54달러(2.9%) 오른 배럴당 54.5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서 WTI가 8% 이상 급등했으며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관련기사러·우 전운 고조에…국제유가 2% 급등환율·국제유가 하락에…8월 수출입물가 큰 폭으로 '뚝' 최근의 이러한 오름세는 미국의 원유생산업체들이 저유가를 이유로 굴착장비 투자를 줄이고 있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이후다. #"미국 #굴착장비 #투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