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조정석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난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경심도 있고 착하고 예뻤으면 좋겠다"며 "솔직히 말하면 착한 여자가 좋다. 착해야 예뻐 보인다. 마음이 곱지 못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두 발언은 거미와 사귀고 있을 당시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이어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