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인도 최대 태양전지용 셀 제조업체인 인도솔라에 3년간 약 2억 2000만달러, 한화로 약 2400억원 규모의 고효율 태양광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독점적 공급으로 인도 태양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앞서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9일 인도솔라와 461억2300만원 규모의 태양전지용 고효율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인도정부는 향후 7년간 1000억달러, 100G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투자를 발표한 바 있어 중국과 함께 세계 태양광발전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